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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셨습니다. 향년 88세. 그는 단순한 종교 지도자를 넘어,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세상을 품은 사람이었습니다. 교황님의 생애를 기도와 어록을 중심으로 다시 떠올려봅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나이
출생 : 1936.12.17,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망 나이 : 2025.04.21 향년 88세
🙏 언제나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도는 항상 ‘가장 작은 자들’을 향했습니다.
- “우리가 버린 사람들 곁에 계신 당신을 기억하게 하소서.”
- “세상 가장 낮은 자리에 주님이 머무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는 말보다 행동하는 기도를 실천했습니다. 전쟁 중인 지역, 이주민 수용소, 교도소 등. 그가 머무는 곳엔 언제나 눈물이 있었고, 그는 그 곁에 있었습니다.
📜 마지막까지 남은 기도
선종 직전까지도 그는 부활절 축복을 전했고, 마지막 메세지는 이렇습니다.
“내가 사랑했던 이들을 위해, 그리고 내가 모르는 이들을 위해도 용서를 청합니다.”
그의 기도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우리 안에서 울리고 있습니다.
📢 기억에 남는 프란치스코 교황 어록
- “가장 가난한 사람을 중심에 두지 않는다면, 우리는 복음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 “교회는 폐쇄된 성이 아니라 열려 있는 병원이어야 합니다.”
- “지구는 우리가 빌려 쓰는 집이 아니라 함께 돌봐야 할 집입니다.”
- “기도는 세상을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함께 살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 '희망', 기도에서 태어난 자서전
2024년 발간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고록 『희망(Hope)』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담겨 있습니다.
“기도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것에서 시작된다.”
💡 마무리
프란치스코 교황의 나이는 88세였지만, 그 삶은 수치로 환산할 수 없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눈물의 자리, 침묵의 순간, 행동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어록과 우리에게 남긴 말들은 선종 이후에도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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